건강취약계층 대상 무료접종 보건소 및 보건지소서 실시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하 어린이 및 임산부다. 시에서는 지정의료기관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도 자체 기준을 마련해 주민등록상 평택시민 중 60~64세 시민, 50~59세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추가 무료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의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해야 하고 접종 후에는 2~3일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접종 후 약 2주 뒤 항체가 생기기 시작해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건강취약계층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겨울철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접종이 가능한 평택시 지정의료기관은 총 172개소이며 지정의료기관 여부와 위치는 평택보건소(031-8024-4354)와 송탄보건소(031-8024-7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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