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추진 관련 주민의견 청취 
신장지역 도시재생 행정절차 및 주요사업 세부계획안 발표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지난 28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10월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8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양경석·김재균 도의원, 홍선의·이관우 시의원, 이용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등 신장동 지역주민 약 60여명이 참석해 의견 제시 등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날 토론에 앞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배경 및 범위 등 행정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신장지역 뉴딜공모사업 세부 계획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글로벌 커뮤니티 기반구축사업 △국제중앙시장 등 상권 활성화 사업 △기반시설 및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 주거복지 실현 사업 △지속가능한 주민조직 육성 및 지원사업으로 총 15개의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이 4번의 공모 끝에 선정돼 더없이 기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같이 노력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모에 선정된 것보다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사업추진 과정에도 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시는 글로벌커뮤니티센터 및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 공동체 회복과 함께 신장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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