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평택국제중앙시장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계획됐던 ‘2019 평택시 할로윈 페스티벌’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평택국제중앙시장상인회에서 독자적으로 주최한 행사다.

축제는 핼러윈데이를 기념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준비된 프로그램은 좀비메이즈, 좀비 퍼레이드, 댄스팀 공연, 핼러윈 분장 콘테스트 등이 있다. 몇몇 프로그램 참석자들에게는 지역상권의 협찬을 통해 사은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준비를 총괄한 평택국제중앙시장상인회 조영환 매니저는 “여러 나라 문화가 융합된 평택국제중앙시장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핼러윈 프로그램과 사은품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