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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통에 대하여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19.10.23 11:05
김수곤 과장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산부인과

[평택시민신문] 월경통은 여성의 약 50% 정도에서 경험하는 흔한 부인과 질환으로 일차성 월경통과 이차성 월경통으로 나누어진다.

일차성 월경통은 특별한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월경통으로 주로 사춘기 동안에 시작되며, 40대 후반까지 지속될 수 있다.

일차성 월경통의 원인은 자궁 수축에 의해 야기되는데 자궁 내 혈류량 감소가 자궁에 허혈성 통증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을 위해 자궁의 크기 모양, 자궁부속기 크기와 압통, 종양, 골반염 유무를 초음파 및 부인과 진찰을 통해 확인하며, 특별한 자궁 및 여성 생식기관에서 질환이 없을 경우 치료 약물로 프로스타글란딘제제, 복합경구 피임제,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등이 있다.

이차성 월경통은 골반내 병변과 연관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골반염 등에 의하여 유발될 수 있다. 자궁내막증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위험인자가 된다. 약물 투여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자궁내막종을 형성한 경우 수술이 효과적이다.

자궁근종은 크기가 크거나 심한 생리혈 및 생리통을 호소할 경우 수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자궁선근증은 약물 요법, 복강경 수술, 자궁동맥 색전술이 효과적이다.

월경통의 원인은 다양하며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월경통을 자연스런 생리 현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산부인과 진료를 통하여 여성생식기 질병에 의한 2차성 원인여부를 파악하여 필요시 수술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며 적절한 약물요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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