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피싱클럽 사랑나눔 쭈꾸미출조 및 전달식 참여

[평택시민신문]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일 무창포항에서 진행된 '삼락피싱클럽 사랑나눔 쭈꾸미출조 및 전달식'에 참여했다.

출조에는 삼락피싱클럽 회원 54명, 낚시 유튜버 ‘신국진 어(漁)디가TV’가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약 5시간동안 잡은 쭈꾸미 40kg은 박인희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게 전달됐다.

삼락피싱클럽은 매년 출조를 통해 수확한 수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부식을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고 있다.

삼락피싱클럽 우희정 회장은 “클럽 회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매년 출조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결식아동을 위한 밑반찬으로 잘 활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 제가 잡은 쭈꾸미 60마리가 좋은 일에 활용됐다는 것을 알고 올해는 아빠와 함께 참여하게 됐어요”라며 “제가 좋아하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너무나 재미있고 보람찬 하루가 되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된 쭈꾸미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의 손질을 거쳐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의 주부식 밑반찬 사업에 사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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