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의원 등 교육위원 방문
한경대와 통합 등 지원 요청해

7일 국회 교육위원들이 한국복지대학교 현장시찰에서 장애상담심리학과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국회 이찬열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7일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상진)를 현장시찰했다.

이번 현장시찰에서는 △복지대와 한경대 간 통합추진 논의 △교육부‧복지부와의 장애유형별 교재지원 연계 사업 필요성 △복지대 산학협력관 신축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의원들은 장애인 고등교육 수업·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둘러보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수업하는 장애상담심리‧공공행정학과 수업을 참관했다.

이찬열 위원장은 “통합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아실현과 자립을 위해 애써 주시는 많은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총장은 “시대 변화에 맞는 장애인 고등교육의 발전을 위해 제2의 개교 관점에서 체제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인근 한경대와의 통합추진과 산학협력관 신축사업 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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