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도시문제 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 논의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지난 1일 ‘도시 관련 8개 위원회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미래 평택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도시‧건축‧경관‧녹지‧교통 분야 8개 위원회를 통합‧추진한 첫 워크숍으로 평택 도시문제 진단과 개선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서울대학교 정창무 교수와 동국대학교 홍광표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그린도시로써 평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각 위원회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7개 분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스마트컴팩트시티, 도시개발에서 도시관리로의 전환,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임야‧수변자원 보전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정장선 시장은 “양적성장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부족 문제, 공동주택 위주의 주택공급으로 인한 도시 경관의 획일화,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한 산림자원 확보 등 평택시가 고민하고 있는 현안이 많다”며 “이러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미래 평택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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