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수사권 조정 필요성 강조
경찰‧소방관 보수 현실화 관심 요청

[평택시민신문] 평택경찰서 직원협의회는 지난 5일 유의동(바른미래당, 평택을) 국회의원과 합정동에 위치한 유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치안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 직원협의회 임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박숭각 평택경찰서 직원협의회 대표는 “국민의 편익을 위해 수사와 기소를 독점하고 있는 검찰개혁을 위해 수사권 조정이 필요하다”며 “업무위험성이 높은 경찰‧소방공무원 보수현실화에 대하여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유 의원은 “수사권 조정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국민입장에서 신뢰할 만한 수준의 시스템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단계적 조정이 필요하다”며 “경찰의 보수현실화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논의된다면 관심을 가지겠다“고 답변했다.

박 대표는 “국정감사 기간으로 바쁜일정에도 간담회에 응해준 유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는 현장 경찰관들의 대표들이 지역국회의원을 직접 만나서 소통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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