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자립기술훈련 드림커피, 찾아가는 카페 진행
바리스타 꿈꾸는 청소년, 송탄소방소서 직접 커피 전해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선영)은 지난 19일 ‘자립기술훈련 드림커피’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함께 19일 송탄소방서에서 찾아가는 카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센터홍보와 지역사회‧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커피 참여 청소년은 16세~18세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됐으며 7개월간 자격증 취득 및 작업장 체험, 인턴십 등으로 경력을 쌓았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소방서 본관 3층 카페 내에서 진행됐다. 드림커피 측은 현장에서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 55잔을 전달했다. 또 교대근무로 함께하지 못한 소방대원을 위한 콜드브루 커피도 전달했다.

찾아가는 카페에 참여한 김 아무개 학생은 “뉴스를 통해 고생하시는 소방관을 보고 소방서에 꼭 와보고 싶었다”며 “직접 배운 핸드드립커피를 맛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커피를 맛있게 마셔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내린 커피를 먹는다는 것이 참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청소년들의 배려로 직원들이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드림커피는 소방서, 시청 등 지역 사회 내 다양한 공간에 찾아가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할 예정으로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을 설립해 학교 밖 청소년의 실질적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이용은 꿈드림으로 문의하거나 페이스북 페이지 ‘평택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031-692-1306~8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