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10월 3일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신청 접수

[평택시민신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품원)이 2019년도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수품원은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수산물 원산지표시 제도 정착을 위해 모범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는 음식점을 지정하고자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는 2012년에 처음 시작됐다. 현재 고등어‧갈치‧명태‧낙지 등 소비가 많은 품목 12개가 의무표시 대상으로 지정됐다. 전국 249개 음식점이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돼 있다.

신청자격은 수산물 관련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자로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이 없고 표시관리를 적정하게 유지한 업소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우수음식점 지정서, 현판, 원산지 홍보용 물품을 지원받는다.

신청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3주간이다. 신청방법은 전국 14개 수품원에 직접 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품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우동식 원장은 “수산물 원산지 관리를 잘하는 우수 음식점을 지정·운영함으로써 자율적 원산지 표시 이행을 확산할 것”이라며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믿고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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