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지처리 시설 가동상태 확인 및 하자 설비 파악‧대비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곽미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지난 6일 평택 서부지역 포승공공하수처리장과 남부지역 팽성공공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슬러지처리 시설관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의원과 곽 의원은 현재 하수처리시설에 설치돼 운용되는 각종 설비의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이 중 하자가 있는 설비를 파악해 완벽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하수처리시설의 설비들은 열악한 환경 하에 가동되며 특히 습도가 높은 현장의 특성상 전장 부문의 잦은 수리를 요한다. 현재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에 따라 2016년부터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슬러지케이크의 처리비가 급상승한 가운데 슬러지 처리 시 최대한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실정이다.

설비들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용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 이번 현장 실사는 현재 민간위탁 관리를 하고 있는 평택시의 8군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설비 운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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