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법 상 촉법소년 연령 하향 주제로 열띤 토론

지난 7일 제2회 평택시청소년시사토론대회에 참가한 10개 학교의 참가팀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에서 지난 7일 개최한 제2회 평택시청소년시사토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자치조직 공감포럼TB가 주최해 기획‧운영했으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소년법의 촉법소년 연령 더 낮추어야 하는가(해결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10개 학교팀이 찬반을 나눠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토론했다. 해결방안으로는 외법소년 신설, 소년법 나이 하향조정, 시·도 교육청 주도 범죄예방 교육, 생활기록부에 범죄 사실 기록, 보호처분 강화, 보호관찰관 및 소년원 인력 보충, 소년원 관리 시스템 및 교육 개정 등이 제시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헥사곤(HEXAGON)팀 김준서(평택고2) 학생은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합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의미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토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3회 평택시청소년시사토론대회는 내년에 열릴 예정이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