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낮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평택시민신문]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는 오는 27일 낮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13회 민세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안재홍 항일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들의 성인교육활동과 온정적 합리주의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대회는 일제강점기 성인교육으로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노력하며 안재홍과 교류했던 △이상재 △이승훈 △안창호 △조만식의 활동과 리더십을 재조명한다.

대회는 이진한 고려대 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기조발제 한국성인교육의 성찰과 리더십모색(최은수 숭실대 평생교육학과 교수)에 이어 주제발표 △이상재의 성인교육활동과 리더십(숭실대 겸임교수) △이승훈의 성인교육활동과 리더십(권기술 CR파트너즈 대표) △안창호의 성인교육활동과 리더십(강찬석 숭실대 초빙교수) △조만식의 성인교육활동과 리더십(김미자 (숭실대 초빙교수) △안재홍의 성인교육활동과 리더십(CR글로벌리더십연구소 선임연구원)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민세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031-665-3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상재는 안재홍의 황성기독교청년회학관 시절 스승이며 이승훈은 안재홍이 오산교정 탐방기를 남겼을 만큼 존경했던 교육자였다. 1919년 임시정부 총리였던 안창호는 민세가 대한민국청년외교단 총무로 건의문과 답신을 주고받은 인연이 있다. 조만식은 동경유학시절의 친구로 물산장려회, 신간회운동을 함께하고 조선일보 사장을 번갈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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