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평택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9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 관리를 위한 당뇨병 표준화 교육장을 운영한다. 또 전통시장, 평택역, 취업박람회, 배다리생태공원 등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9월 22일 개최하는 시민건강체험 한마당축제에서는 심뇌혈관센터가 있는 병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한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내 효율적인 이송·응급처치를 위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9%를 차지하고 있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한 혈관을 위해 정상 수치를 유지가 중요하다. 정상수치는 △정상혈압 수축기 120mmHg미만, 이완기 80mmHg미만 △정상혈당 공복혈당 100mg/dl미만 △정상콜레스테롤 총콜레스테를 200mg/dl미만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관내 보건소 건강상담실에는 시민 누구나 혈압·혈당을 측정할 수 있도록 무료측정기가 설치돼 있으며 평일에는 연중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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