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서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가 ‘2019년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치매극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치매극복 사업 및 정책추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은 2019년 9월 21일이다.

이번 표창은 평택·송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두 센터가 협력해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중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 기반 조성의 우수성과 치매인식개선 및 세대별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을 통해 지역 역량을 높였다,

치매안심대학이라는 체계적인 치매예방 및 고위험군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치매대상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안전망 △노인장기 요양기관 연계 교육시스템 △치매대상자의 체계적 등록·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송탄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치매는 어르신들에게만 해당하는 사회적 문제가 결코 아니다”라며 “세대별 모든 시민이 건강생활 실천과 뇌 건강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발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