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70만원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

4일 평택시의회는 추석 인사 현수막 게시 대신 현수막 홍보비용 170만원을 성금으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한 의원, 이해금 의원, 김영주 의원, 김동숙 의원,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김용석 평택행복나눔본부 국장, 권영화 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최은영 의원, 강정구 의원, 홍선의 의원, 김승남 의원.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권영화 의장)가 명절 인사 현수막을 게시하는 대신 현수막 홍보비용을 성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시의회는 명절에 의원 명의의 명절인사용 홍보현수막을 게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시의원 모두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동참해 모은 성금 170만원을 지난 4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했다. 시의회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그 동안 명절에 관례적으로 게시했던 현수막 비용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강정구‧곽미연‧김동숙‧김승남‧김영주‧이종한‧이해금‧최은영‧홍선의 의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권영화 의장은 “평택시의회 의원 모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우리 주변에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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