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제한 폐지, 체외수정 12회, 인공수정 5회 비용 지원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난임시술 대상자의 연령제한을 없애고 시술내용고 횟수를 늘리는 등 난입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

평택시는 7월 1일 이후 연령제한이 폐지되고 지원횟수가 확대돼 체외수정 12회(신선배아7회, 동경배아 5회), 인공수정 5회까지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부부 중 최소한 한명은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면서 부부 모두 건강보험 가입 및 보험료 고지 여부가 확인된 자다. 난임 시술을 요하는 의사의 난임 진단서를 제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존 난임치료시술은 대상은 여성 연령 만 44세 이하의 법적 혼인관계에 있는 난임부부 중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이다. 시술 당 지원비용은 체외수정시술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시술 3회를 지원하고 1회 시술당 최대 50만원,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했다.

다만, 만45세 이상자 및 만44세 이하자 중 확대 회차(신선배아 5~7회, 동결배아 4~5회, 인공수정 4~5회)는 회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50%로 차등 적용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시술 지원 확대로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연령제한 폐지에 따라 저 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송탄 031-8024-7241, 평택031-8024 -4351,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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