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기업 앞다퉈 입주…물류부지 금년 내 100% 분양 기대 
9월 총 5개사와 1575억원 투자유치 체결‧467명 고용창출 전망 

[평택시민신문]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지구 분양이 당초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지난 2일 황해청에 따르면 올해 분양 목표는 전체 분양면적 133만 9800㎡의 14.7%인 19만 8000㎡ 였으나, 이를 웃도는 24만 1564㎡를 분양해 당초목표 보다 22%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황해청은 9월 중 물류기업, 벤처기술기업 등 총 5개사와 입주협약을 체결한 결과, 22만 3516㎡의 부지 분양해 총 1575억 원의 투자유치 및 467명의 고용 창출 성과가 기대된다.

최근 일본 무역 제재와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증대와 법인세, 소득세 등투자인센티브 축소로 인한 투자유치 활동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황성태 청장 및 직원들은 앞서 3월부터 도내 상공회의소,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투자를 독려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13회, 도내 기술강소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등 총 2058개 기업에 대한 텔레마케팅 등 전 직원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황성태 청장은 “전직원의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올해 목표는 초과 달성될 것으로 판단되며, 연말까지 33만㎡(총 분양면적 133만 9800㎡ 대비 23%) 초과 시 내년부터 분양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해청은 주변시세보다 30% 저렴한 분양가로 자동차 부품, 기계, 화학, 전자, 물류업종에 대해 167만원의 산업시설용지와 172만원의 물류시설용지를 준공 전 사전분양하고 있다. 올해 9월말 수도, 전기 등의 기반인프라 공사 완료는 물론 국내 최초로 근로자 기숙사용 임대아파트 330세대를 9월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031-8008-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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