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공동 주최·주관

사회복지 관련 10개 주제로 질의응답·의견 교환 시간 가져

정장선 시장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와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갑선)가 지난 8월 29일 비전동에 소재한 카페 동네바보에서 ‘평택시장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치맥토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 김영해 경기도의원, 평택 시내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 및 단체장, 사회복지국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치킨과 맥주 등이 준비된 공감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이해 ‘6·13 지방선거 사회복지정책제안 및 사회복지정책공약 이행 협약’을 토대로 28건의 사회복지정책들의 추진상황과 복지현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성육보육원 최승운 사무국장의 사회로 막을 연 간담회는 평택대학교 신승연 교수의 진행 아래 △저소득층 주거복지 △장애인 고용안정화 △청각장애인 편의 증대 △아동친화도시 △평택시청소년성문화센터 △시니어 클럽 설치 및 운영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보육아동 교재·교구비 지원 △청소년 교육 전담공무원 배치 △노인복지시설 응급상황 기능보강 등 총 10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주제마다 정장선 시장에게 질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기념 단체사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간담회에 머무르지 않고 각 복지영역별로 제안한 사회복지정책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복지정책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진정한 협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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