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안 및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사 예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평택시 자율방재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한다.

이번에 상정된 부의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윤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조례안’ 등 5건, △강정구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청과 그 소속기관의 부설 주차장 요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정일구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유승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최은영, 홍선의, 김영주, 유승영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승남, 이관우, 이병배, 이종한 의원이 선임돼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들에게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국내 반도체 산업에 큰 혼란이 가중돼 있고 우리 시 또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특히,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삼성전자로 인해 내년 세입 여건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동안 추진했던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꼼꼼히 재검토해 유동적인 세입 전망에 대응한 합리적인 재원 배분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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