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속 유해화학물질 측정 활동 등 체험

[평택시민신문] 지난 14일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진로체험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인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꿈의 학교(평택건생지사 주관)가 녹색병원을 견학했다.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꿈의 학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이론과 요리 수업, 환경호르몬과 생태, 평택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지난 7월 6일 개교했다.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직업체험 견학프로그램에 따라 녹색병원의 역사와 공익적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XRF 레이저를 사용해 생활용품에 존재하는 유해화학물질을 측정하는 활동 등을 체험했다.

이후에는 ‘일하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사단법인 일과 건강’을 방문해 산업환경과 생활 속 발암물질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당중 1학년 김민현 학생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직접 만나고, 일하시는 곳을 방문해 보니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직업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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