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상담·문의에 대한 시민 만족도 개선 기대

정장선 시장, 시의원, 대학교수 등 관계자 22명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사업’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상담 콜센터를 구축한다.

시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민원상담 콜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시의원, 대학교수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편리한 콜센터 구축을 위한 방향 등이 논의됐다.

민원상담 콜센터는 잦은 전화돌림이나 담당자 부재로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없어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 민원은 상담원이 신속하게 안내하고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담당자와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전화 상담·문의 시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원활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부서별 1,400종의 업무 내용을 표준상담DB로 구축하고 부서별 상담원 교육을 통해 2020년 3월부터 단계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인구유입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시와 시민의 중간자 역할을 할 콜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