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희 편곡 ‘뱃노래’, 안효영 작곡 ‘Sanctus’ 선보여 대상 영광 안아

평택시 여성합창단이 제37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경연을 벌이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여성합창단이 지난 23일, 24일 춘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후원하는 제37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춘천 전국합창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순수 아마추어 경연대회로, 평택시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단 40팀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훈 지휘아래 오병희 편곡 ‘뱃노래’와, 안효영 작곡 ‘Sanctus’ 두 곡을 선보였다.

이미정 단장은“올 3월 전국유관순 합창경연대회에서도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기쁘고,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큰 영광을 안겨 준 단원들과 기쁨을 함께한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올 한해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에서 2번이나 대상을 수상해 평택의 기량을 과시하고 평택시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여 준 이미정 단장을 비롯한 평택시 여성합창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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