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무료…평택시 9월부터 홈페이지‧전화 접수 시작

[평택시민신문] 한국복지대학교가 기록문화 교육과정을 개최한다.

복지대는 21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2019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추진되며 평택․안성․오산시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개최일시와 장소는 안성시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평택시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오산시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이뤄진다.

기록문화대학 프로그램은 3개의 공통강좌(▲기록으로 보는 마을이야기 ▲과학을 통해 본 종이의 역사, 종이의 미래 ▲한지공예 체험학습)와 지역별 특색 강좌로 마련됐다. 지역별 특색 강좌는 ▲평택(4차 산업혁명과 기록문화) ▲안성(누구나 마을 아카이브) ▲오산(‘나’의 기록이 ‘우리’의 기록으로)이다.

모집 인원은 지역별 선착순 50명으로 참가비·체험비·교재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이틀 모두 참여할 경우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과 ‘한지항아리 만들기 개별 체험’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복지대학교 이상진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학생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 남부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록문화대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만 15세 이상)은 지자체별 일정(▲안성 8월 26일 ▲평택 9월 ▲오산 10월)에 따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참가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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