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원 ‘평화, 희망 그리고 김대중’ 주제로 강의

강연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강연한 우원식 국회의원은 아랫줄 왼쪽 여덟번째

[평택시민신문] 지난 16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10주기를 맞아 평택에서 추모강연이 열렸다.

김대중평택기념사업회(회장 윤봉남)와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을위원회가 ‘김대중대통령 서거 10주기 평택시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우원식 국회의원을 초청해 ‘평화, 희망 그리고 김대중’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김영해 도의원, 김승겸‧유승영‧이윤하‧이해금‧이종한‧최은영, 더불어민주당 오중근 평택을지역위원장, 임승근 평택갑지역위원장, 김기성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원이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우원식 의원은 강연에서 ▲민주화 운동 ▲외환위기 극복 ▲남북정상회담 실현 ▲노벨평화상 수상 등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되짚고 그 정신을 기렸다.

우원식 의원은 “갖은 고난과 압박 속에서 기개를 잃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며 “5번의 죽을 고비를 겪으면서 어떤 타협도 하지 않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은 존경스러움을 넘어 이어 받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대중평택기념사업회는 17일 평택역, 18일 이충동 부락산 복지관에서 추모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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