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명 참여 ‘인기’
부장애인복지관·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협력

[평택시민신문] 지난 14일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풋살장에서 워터축제 ‘여름은 수요일이 좋아!’가 개최됐다. 이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과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이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관한 축제로 총 3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리를 보장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상권의 후원과 각 기관 부모회 및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돼 의미가 있다.

또한 두 기관이 함께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장애인복지 문화조성에 기여하고 각 기관 간 연대의식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이원형 관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워터축제를 기획했다.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변지예 관장은 “무더위에 지친 요즘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워터축제를 통해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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