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8월 13일, 소외청소년 대상 ‘다(행)복한하루’
8월 6일~7일, ‘전지적인성시점&자원봉사학교’ 캠페인
8월 10일, 중고생 진로진학고민 지원 ‘안중U캐슬’ 진행
[평택시민신문]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수정)은 지역 청소년이 방학기간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선 문화의집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 해피홈방정환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 ‘다(행)복한하루’를 진행했다. 다(행)복한하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소외 청소년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균형 잡힌 역량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부 ▲생활습관교육(보건·금연교육, 요리활동) ▲문화활동(댄스, 미니어처 만들기), 중고등부 ▲생활습관교육(보건·금연교육, 요리활동, 금융교육) ▲문화활동(댄스, 미니어처 만들기) ▲인성강화활동(또래관계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문화의집은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서평택지역 청소년 40명과 ‘전지적인성시점&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 평화감수성 교육을 토대로 청소년의 자존감향상, 관계형성의 중요성, 원활한 의사소통, 건강한 갈등해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조별 활동으로 캠페인 주제를 선정, 직접 도구를 만들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문화의집은 지난 10일 대학생 선배를 멘토로 중‧고등학생의 진로진학을 돕는 ‘안중U캐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중U캐슬은 대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대학생활 이야기로 학과 소개, 진학 방법 등을 설명해주며 중‧고등학생의 진로진학 고민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중‧고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재학생을 초청해 학교, 영상제작학과 소개 및 스토리보드 작성 등 활동을 했다.
안중U캐슬에 참여한 김상유(안중중 2) 학생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풀 동아리로 활동하면서 영상 제작의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들을 영상제작과 선배를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관심 있는 분야의 선배를 직접 만나 소통하니 가고 싶었던 학과인 영상제작학과를 진짜 꼭 가야겠다고 다짐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중U캐슬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명을 진행한 배세연(동아방송예술대 2) 학생은 “대학생 선배로서 영상제작학과의 꿈을 꾸고 있는 중고등 학생을 만나니 나의 학생 때도 생각나며, 더욱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강의 시간이 1시간으로 정해져있어 학생들과의 깊은 소통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말공공프로그램 ▲청소년 문화강좌 ▲청소년월별테마 ‘달/달/별/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 및 안내와 신청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031-683-6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