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난 12일 평택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평생학습 기관·동아리 관계자 및 관련부서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장선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용역 운영현황 보고 및 전문가 특강, 자유토론을 통한 요구분석 및 의견수렴, 토론결과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기관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책임자 최운실 교수는 용역 평생학습 운영 성과 분석, 평택시 평생학습 특화사업 개발, 향후 5개년 전략설정 로드맵 제시 등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특강에서 ‘평택다움’ 13대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으로 ▲평택형 학습마을공동체 조성 ▲민관협치 평생학습 추진체계 및 파트너십 구축 ▲평택 ‘도시 숲’을 통한 지유학습도시 생태계 조성 ▲환황해 경제권 학습형 일자리 창출 ▲국제평화통일과 4차 산업 융‧복합 스마트 학습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후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과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평택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평생학습센터 및 홈페이지 구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평생학습 전문인력 및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학습팀 전담부서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