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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핀 경로당 “친손자, 친손녀처럼”
변선재 기자 | 승인 2019.08.13 09:19
포터즈에 참여한 한 학생이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지난 7월 31일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건강경로당 만들기 서포터즈팀’이 경로당 3개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여름 맞이 부채 만들기와 치매예방 건강박수 활동 등을 했다.

이번 활동은 송탄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경로당 지역자원연계사업으로, 학생 봉사팀이 담당 간호사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보건교육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은 지난 1월부터 매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손자·손녀의 인연을 맺으며 건강 상담과 다양한 활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 덩달아 신이나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했으며, 미숙하지만 친손녀처럼 예뻐해 주시고 꾸준히 참여해 주셔서 더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경로당 노인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손주 같은 학생들이 온다고 하니 평상시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모여 오랜만에 경로당이 꽉 차고 웃음꽃이 폈다”고 전했다.

한편, 송탄보건소는 독거노인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 경로당 서포터즈’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변선재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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