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열무국수로 여름나기

7월 30일 신장동 소재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된 열무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식사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신장2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윤정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일창, 공공위원장 이규종)는 열무국수 나눔 봉사를 했다,

7월 30일 두 단체는 시원하게 여름을 나라는 의미에서 직접 담근 열무김치로 국수를 만들어 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접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방학을 맞은 20여명의 학생 자원봉사자가 동참해 배식을 담당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 더위에 누가 이렇게 챙겨줄 수 있느냐”며 “내 자식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일창 민간위원장과 윤정임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아 힘들었지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보듬어 가는 신장2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규종 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자원봉사나눔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신장2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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