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평택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20여명 교육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평택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해경

[평택시민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지난 8월 2일, 7일 청북읍 서부 운동장 야외 수영장에서 지역 어린이를 12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생존 수영은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티기 위한 수영법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물놀이 안전 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호흡법·바다 적응 ▲페트병·과자 봉지 등 생활용품 이용 구조법 ▲위급 상황 시 선박 탈출 방법 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물놀이철 해양 사고를 대비해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 3명이 7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20여명을 직접 지도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생존 수영법을 익혀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생존 수영 이외에도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및 갯바위 갯벌 안전 수칙 ▲선박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올해 11월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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