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덕초, 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 운영

효덕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게임리터러시 교육 모습

[평택시민신문] 고덕면에 위치한 효덕초등학교(교장 천병석)가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문화를 위해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게임리터리시 교육’은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게임과 게임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효덕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즐겁고 안전하게 게임이용하기 ▲게임속 나를 돌아보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게임을 제작하면서 게임 관련 직업을 이해‧탐색하고 진로를 탐구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석지현(효덕초 5) 학생은 “엄마한테 매일 혼나며 몰래몰래 게임을 했었는데 이제는 엄마도 걱정하지 않으실 정도로 안전하고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건현(효덕초 5) 학생은 “고학년이 되어 컴퓨터와 게임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 게임을 즐기는 것만이 아닌 게임기획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한편, 효덕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들과 게임 ▲게임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모두가 즐거운 게임문화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미래 고급 게임산업 인재를 양성을 위한 ▲나만의 게임만들기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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