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주한미군부대 종사자 주거 안정 위해

도, 주한미군부대 종사자 주거 안정 위해
1만8000평 부지에 1096세대 규모 조성

[평택시민신문] 평택 안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계획(이하 평택 안정 지구계획)이 승인됐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평택 안정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과 함께 이를 고시했다. 이번 지구계획은 주한미군기지(K6) 이전에 따라 부대종사자 및 인근 주민에게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유성티엔에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팽성읍 안정리 3-8번지 일원 6만870㎡(1만8413평)에 1096세대 규모의 임대주택을 건설한다.

지구계획을 통해 건설되는 임대주택 1096세대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846세대, 공공임대주택 250세대로 274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어린이공원 7145㎡(2161평)와 완충녹지 655㎡(198평)도 조성 예정이다.

고시에 따르면 지구 내 건축물의 건폐율은 40%, 용적률은 200% 이하이며 건물 최고 높이는 60.54m다.

경기도 관계자는 “촉진지구 내 탄소저감을 위해 구역 내 공원 및 완충녹지공간에는 대기오염물질 정화에 일조 할 수 있는 수종을 식재할 것”이며 “공공 보행 통로의 경우 투수성 포장을 계획하고 지상에는 비상차량을 제외한 차량통행을 배제하여 탄소를 저감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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