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삭초서 어린이 보호 안전덮개 배부

지난 16일 동삭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참석자들이 1학년 학생들의 가방에 안전덮개를 씌워주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어머니폴리스연합단(단장 이지혜)이 동삭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학교만들기 캠페인을 가졌다.

연합은 평택시와 지난 16일 동삭초 대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 캠페인’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평택경찰서 관계자,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밤이나 빗길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1학년 학생들의 가방에 스쿨존 제한속도 30㎞/h 마크가 새겨진 ‘어린이 보호 가방 안전덮개’를 직접 씌워줬다.

지난 16일 어머니폴리스연합단이 캠페인을 개최한 후 동삭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발전의 초석인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동시에 운전자에게도 스쿨존 주행 시 규정 속도를 철저히 준수토록 교통안전 의식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어머니폴리스연합단의 안전한 하굣길 조성 캠페인으로 7개 학교에 시범적으로 배부한 가방 안전덮개의 효과를 분석, 스쿨존 교통사고율 경감 등 효과가 입증될 시 추가 제작해 확대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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