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치매안심센터, ‘우리 마을 치매조기검진 DAY’운영

지난 10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방문형 치매조기검진 행사에서 신장동 주민들이 검진을 받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방문형 치매조기검진을 한다.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부터 북부지역 10개 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우리 마을 치매조기검진 DAY’를 운영 중이다.

치매검진을 희망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나온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의의 진료로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와 감별검사를 통해 조기발견과 치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고혈압·당뇨검사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도 시행하고 있으며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 및 ‘치매 알리미’ 소책자를 배부해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 수칙‧치매예방 교육도 병행 중이다.

송탄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치매조기검진을 받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치매안심대학’등 어르신들 인지향상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도 연계·지원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등 자세한 내용은 송탄치매안심센터,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31-8024-7306(송탄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평택치매안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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