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은 2006~2007년생 여성 청소년 대상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2006~2007년생 여성 청소년에게 사람 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송탄보건소는 건강 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으로 만12세 여성 청소년에게 사람 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나 학기 중을 이유로 접종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지속적인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한다. 

송탄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과 사춘기 성장발달 관련 건강서비스를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대부분이 어지러움 등 주사에 대한 불안과 긴장에 의한 것으로 접종 대상자는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접종 받아야 하며 접종 후 20~30분간 경과를 관찰해 이상반응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무료접종 대상자들이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예방접종을 받기가 어려우니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가까운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 “2006년생 중 접종하지 않은 여성청소년에게 안내문자 및 우편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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