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신도시 주변 마을도 공공하수 연계처리” 요청
평택시 관계자, “국비확보 통해 기본설계 반영” 노력

[평택시민신문]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11일 평택시청 하수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태영건설, 고덕면 이장협의회 관계자 10여명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고덕 공공하수처리장 추진현황 간담회를 가졌다.

고덕 공공하수처리장은 고덕신도시 3-3공구(고덕면 궁리 289-10번지 일원)에서 구조물 공사 중이며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고덕면 이장협의회는 고덕신도시 주변 마을의 하수종말처리장 연계를 요청했으며 시 관계자는 국비확보를 통해 2020년 기본 설계 반영을 검토하고 연계체계도 순차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관리권자인 평택시와 협조체제를 통해 시설을 적기 가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접목시킬 것이며 품질면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명근 의원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주민의 편의에 서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하수종말처리장 연계처리 추진에 관계부서 모두가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