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현안 협의를 위한 ‘민선7기 1주년 정책간담회’ 열고 지난 1년간의 시정을 되돌아보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이병배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실‧국‧소장, 평택지역‧주재언론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획조정실(추경 예산편성 계획, 행정‧공공혁신 추진, 한국민족음악도서관 조성사업) ▲항만경제전략국(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권관항 어촌환경 개선사업, 두강변 친수이용 사업,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총무국(몽골‧베트남 우호교류 강화, 읍면동 청사신축 계획, 공공체육시설 내 조명탑 설치) ▲환경농정국(운행차 저공해화 사업 성립 전 예산 집행계획) ▲도시주택국(가곡‧만호지구 추진 현황,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추진,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 주요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건설교통국(하천 내 낚시금지지역 지정, 순환‧직행노선 신설) ▲농업기술센터(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설치, 농업생태원 활성화) 등 총 20건의 안건을 보고하고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1년 평택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더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고속도‧저비용을 강조하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위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과 시정을 운영하는 사람이 아닌 비전을 유지할 수 있는 미래 설계를 위한 협치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화 의장은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정책제언을 활성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하며 참석한 시의원들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