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지역별소식 남부권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통일 음식 나눔 한마당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과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19.07.10 16:58

[평택시민신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소태영 센터장)가 7월6일 토요일 소사벌 LH이곡마을 3단지 중앙광장에서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주민이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통일음식 나눔 한마당’을 진행했다.

북한에서 즐겨먹는 다양한 음식들을 남한 음식과 비교해보고 남·북주민이 함께 호흡을 맞춰 즉석에서 만드는 떡도 무료로 시식 할 수 있었다. 이날 준비된 북한음식은 북한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식인 두부밥, 인조고기(콩고기)밥, 순대, 녹두전이 주를 이뤘고 특별히 물과 옥수수가루만 있으면 금세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속도전 떡은 인기가 좋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이 된다면 내가 가고 싶은 북한지역에 지문을 찍고 그 이유를 적어보는 체험코너를 진행했는데, 평양과 함흥에는 냉면을 맛보러 가보고 싶고, 백두산과 금강산에는 관광을 가보고 싶다는 문구가 많았다. 특히 남·북주민이 공통적으로 적은 문구가 있었는데 바로 ‘고향’이었다. 북한이탈주민은 모두 북쪽이 고향이지만 남한주민들도 나의 고향이 북쪽이거나,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의 고향이기 때문에 가보고 싶다는 글들이 서로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이아무개씨는 “내가 살고 있는 단지에서 남한주민들과 함께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함께 사는 이웃인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면 이런 기회로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남한주민 최아무개씨는 “북한에서 오신 분들도 우리의 이웃이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신 줄 몰랐는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잘 지내고 싶다. 이런 시간을 통해 통일이 더 가까이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통일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마을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시간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가 이뤄지길 바라며, 잘 사는 마을 보다는 행복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음식 나눔 한마당은 평택시가 후원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이해금, 최은영 시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지하고 격려하였고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지역의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이 화합하고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통합,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평택시민신문  webmaster@pttimes.com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페이스북

icon카카오톡

icon카카오스토리

icon밴드

icon구글

평택시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우)450-020 경기도 평택시 중앙2로 145  |  등록번호 경기 아 51244  |  등록연월일 : 2015년12월1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기수  |  발행·편집인 : 김기수  |  제보 및 각종문의 031-657-0550  |  팩스 031-657-0551
Copyright © 2019 평택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pttimes.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