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평택지역사회적경제 관계자 200여명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6일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평택시사회적기업협의회, 평택협동조합협의회, 평택 마을기업 협회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김승겸‧이해금‧최은영‧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 황재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기성 평택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더이음의 사전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기념식은 1부 ▲인사말(황재순 이사장) ▲축사(정장선 시장, 권영화 의장, 유의동 의원) ▲표창수여 ▲선언문 낭독과 2부 ▲축하공연(두레생협 오카리나팀, 아이쿱생협 벨리댄스)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은 ▲박정인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고문(평택시장상) ▲오경아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운영위원장(경기도의장상) ▲강지윤 평택의료생협 소장(평택시의장상) ▲이재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상임이사(평택갑국회의원상) ▲김남희 우리마을협동조합 이사장(평택을국회의원상) ▲윤중현 예비사회적기업 아름다운 창 대표(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상)가 수상했다.

황재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발걸음을 뗀 유아기지만 이를 통해 현재 극단적 이기주의에 왜곡된 사회를 벗어나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라며 “오늘 기념식에 분들이 마중물이 돼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 힘을 모아 힘을 합쳐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에서도 사회적경제와 사회적협동조합에 관심을 많이 가져왔다”며 “여러분이 하나가 돼 뜻과 목표를 정해주시면 저희들도 그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