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부모, 사회재활교사 등 서초구 소재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견학

[평택시민신문] 지난 6월 25일,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산하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서초구에 위치한 한우리정보문화센터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장애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직업 훈련 커뮤니티 스쿨’ 사업에 참여하는 부모활동가와 교육생,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재활교사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운영되고 있는 근로 현장 관찰을 통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현재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되는 GS편의점과 23곳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13곳의 사업장은 장애인당사자가 나머지 10곳의 사업장은 경력단절자 및 어르신들이 운영하고 있다.

견학을 다녀온 발달장애인 보호자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서초구의 복지지원 시스템이 좋았다”며 평택지역도 부모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 구축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장애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직업 훈련 커뮤니티 스쿨’ 사업은 바보의 나눔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평택 지역의 실제 사업장에서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직업 훈련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의 통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며 교육생들의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도 3차년도 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실제 사업장을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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