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참가해 다양한 활동 펼쳐

7월 회원 모집 후 8월부터 2기 활동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민-거주 외국인 사이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문화동아리’ 1기 활동을 6월 26일 농촌체험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민들에게는 문화를 통한 국제교류 체험을, 외국인에게는 자연스러운 문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올해는 회원수가 60여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회원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됐다.

지난 2월 동아리 회원 간 상견례 겸 포트럭 파티를 시작으로 3·1운동기념관, 한국 스포츠(볼링) 체험, 통복시장에서의 전통시장 체험, 허브농장에서의 방향제 만들기, 제철음식 시식 등을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들을 통해 외국인 회원은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고 평택시민 회원은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 주며 즐거운 교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26일 방문한 포승에 위치한 허브농장에서는 50여명의 평택거주 내·외국인들이 참여하여 2019년 상반기 마지막 동아리 활동을 펼쳤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내·외국인을 이어주는 국제교류의 단골 소재인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동아리 프로그램은 올해로 2년째 추진되고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교류기회 제공을 통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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