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청소년문화의집, 환경보호‧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평택시민신문]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에서 지난 1일부터 ‘환경보호’와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진행한 총 3회기 캠페인 활동이 마무리됐다.

‘환경보호 캠페인’은 가정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과 사회 전체를 바꾼다는 내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캠페인 문구가 적힌 팻말과 청소도구를 들고 원평동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주변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용기 있는 목소리를 냈으며 생활 쓰레기와 일회용품 가운데 재사용 가능한 것을 모아 다시 이용하자는 취지로 재활용정보 OX퀴즈 등을 했다.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은 평택역 앞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서로 마주보고 서서 대열을 만든 후 “편견 없는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등 구호를 외치며 행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처음에 캠페인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시민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점점 용기가 생겼다”며 “사회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래상담자 양성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31- 656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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