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주체 함께 모여 평택형 교육 비전 수립 논의

[평택시민신문]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경동인재개발원 콘덴싱홀에서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평택교육 비전을 설정하기 위한‘2019 평택 혁신교육 포럼’을 개최하였다. 평택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시장,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포함된 지역교육협의회 운영위원, 추진단, 지원단, 관내 교장·교감·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혁신교육에 대한 바람과 꿈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창신초 ‘사물놀이’로 평택 농악을 만나보는 사전공연, 청북중 한보석 교장 선생님의 기조강연, 경기도교육연구원의 평택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연구용역 발제와 ‘평택 혁신교육 비전 설정’을 주제로 한 원탁토론이 진행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학부모는 “평택혁신교육지구가 시작되면서 교육주체가 함께 모여 평택교육에 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앞으로 평택혁신교육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미자 교육장은 “평택교육공동체의 의견이 반영된 평택교육 비전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평택교육만의 소통 문화 형성을 통해 평택교육공동체가 함께 꿈꾸는 평택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평택시만의 특색 있는 혁신교육지구의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교육주체의 구성원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평택의 지역특성에 맞는 혁신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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