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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생활의 백미는 한적한 외곽 맛집 탐방
김기수 기자 | 승인 2019.06.12 16:27

호박오리는 외국인이 좋아하는 훌륭한 한국식 음식

미국에서 손님들 오면 꼭 데려가는 대표적 음식점 3곳

 

[평택시민신문]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나 안내시설이 부족한 평택에서 외국인들의 ‘평택생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외국인이 있다. 주인공은 평택생활 7년차 미국인 라네 리버스우즈 (Lanae Rivers-Woods)씨.

SNS 평택 민간홍보대사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그녀는 현재 블로그 http://blog.southofseoul.net/ 및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uth_of_seoul/ 등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South of Seoul' 앱도 개발해 많은 정보를 제공 중이다. 평택시민신문은 라네씨의 평택살이를 격주로 연재한다. 영어 원문은 인터넷 홈페이지(www.pttimes.com)에서 볼 수 있다.

 

평택에서 생활하는 데 힘든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택에서 사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도심 바깥 비교적 한적한 곳에 위치한 안락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는 일입니다.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이런 기분 좋은 보물 같은 장소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많은 외국인 거주자들에게는 평택생활의 백미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느긋하게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가운데 호박 오리 요리는 외국인들이 어떤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고국에서 평택으로 손님이 오게 되면, 우리는 방문 리스트의 가장 꼭대기에 이 음식점들을 놓습니다.

◼호박오리샤브샤브(평택시 장안동)

개인적으로 이곳은 내가 평택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나는 7년 넘게 이 집의 단골입니다. 호박오리가 맛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반찬과 샤브샤브 역시 최고입니다. 내가 외국인 친구를 데려 가든 한국인 친구를 데려가든 이들의 반응은 한결같습니다. 음식과 서비스, 그리고 이곳 분위기가 너무나 좋다는 것입니다. 다만, 외국인 거주자들이 이 곳에서 음식을 먹을 때의 유일한 애로사항은 이곳에 좌식 탁자가 없고 오직 마루 좌석뿐이라는 점입니다.

◼또오리(평택시 독곡동)

내가 평택에서 두 번째로 좋아하는 호박오리 음식점은 또오리입니다. 맛이 덜하기 때문에 두 번째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샤브샤브나 다른 곁들이는 요리 없이 정식 요리로만 판매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값이 비싸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좌식보다는 의자를 좋아하는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이 호박 오리 음식점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산둘레(천안시 안서동)

우리가 좋아하는 세 번째 장소는 평택에 있는 곳은 아니고, 천안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호박 오리가 일품이라 나는 이 곳을 3개의 방문해야 할 리스트에 포함시켰습니다. 산 속에 있는 이 음식점은 숨은 보물입니다. 호박 오리나 다른 모든 음식들은 여러분들을 완전히 매료시킬 것입니다. 외국인들에게 불편한 한 가지는 이 곳은 음식을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 종업원들이 한국말만 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외국인 거주자들은 예약할 때 도와 줄 한국인 친구가 꼭 필요합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아직 이 세 곳 식당에서 호박 오리를 먹어보지 못했다면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도 이 음식들을 먹어보고 우리처럼 이 음식들을 사랑하게 되길 바랍니다.

 

Life in Pyeongtaek certainly is more than just struggles. One of the delights of living here is the delicious Korean food served in cozy restaurants located in the more rural, hidden areas outside the city centers. Eating at these delightful, hard to find treasures is often a highlight of many international residents time here. We love stepping away from the busy city life, slowing down, and eating delicious food that makes us feel healthy and happy. The pumpkin duck options are shining examples of what foreigners love the most about Korean food. When we have visitors from home, we put these places on the top of our list to visit.

Pumpkin Duck Shabu Shabu 호박오리샤브샤브

Personally, this is one of my favorite restaurants in all of Pyeongtaek. I have been going here for over seven years. It is not just the pumpkin duck that tastes perfect. The side-dishes and the shabu shabu are also ideal. It doesn't matter if I take my foreign or Korean friends; they love the food, service, and atmosphere here. The only issue that some international residents have eating here was the fact they only have floor seating.

Also Duck 또오리

The second favorite in town is Also Duck. It's not second because it is less delicious. Instead, it is because it is more expensive is not served as part of a full-course meal. However, for international residents who prefer to use chairs, this pumpkin duck restaurant is the best choice.

San-Dul-Lae 산둘레

Now, the third option that we love is not in Pyeongtaek. It is nearby in Cheonan. The pumpkin duck is so delicious I must include it in this list. This mountain food restaurant is a hidden treasure. The pumpkin duck and everything else will blow your mind. The one inconvenience for foreigners is that San-Dul-Lae requires the dish to be ordered in advance, and the staff only speaks Korean. International residents who don't speak Korean must find a friend to help make the reservation.

If you have not tried the pumpkin duck at these three restaurants, you are missing out. I hope you try them and love them as much as we do.

 

글=라네 리버스우즈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기수 기자  kskim@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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