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호법 시행 앞두고 경각심 고취‧사고예방 위해 실시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외버스 특별음주 단속

[평택시민신문] 안중파출소(소장 박숭각)는 음주운전사고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안중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첫차 운행을 준비하는 기사들을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측정은 윤창호법 시행으로 6월 25일부터 강화되는 음주운전 처벌기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버스사고의 원인이 되는 졸음운전 및 대열운행 등 교통법규준수 인식을 심어주고자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운전자는 없었다.

음주측정에 응한 버스기사는 “첫차 운행 전에 음주측정이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최근 시외버스 음주사고를 언론보도로 알고 있다”며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음주 측정하는 경찰활동이 이해되고 동료기사들에게도 공유해야겠다”고 말했다.

안중파출소는 앞으로도 시외버스를 대상으로 시간‧장소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주 한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이다’라는 처벌기준 강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