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8일 ‘평택시 미래비전 계획수립 워크숍’ 개최

정장선 시장, 문국현 대표 등 전문가 25명 참석‧토론

[평택시민신문] 지난 5월 28일 평택 가보호텔 1층 루비홀에서 평택의 발전방향을 모색‧수립하기 위한 ‘평택시 미래비전 계획수립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문국현 뉴 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를 비롯해 30명의 참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오전에는 국내외 도시디자인 사례발표, 오후에는 평택시 비전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이후에는 평택시의 다양성‧정체성‧도시디자인‧문화예술‧도시숲 만들기‧시민 소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문국현 대표는 “평택시는 중국과 인접하며 미군기지도 있고 고덕에 세계적 공장을 가지고 있어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평택시의 미래발전을 위해 광역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롭게 도시를 재설계 한다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 동안 물질적인 성장에 중점을 두었으나 민선 7기 시정운영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평택시 미래에 대한 중장기 도시발전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겠다”며 “시민들과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송창석 정책특별보좌관 등 평택시 실‧국장들과 문국현 뉴 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 김기호 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원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정혜진 아시아 에너지 환경지속가능 발전연구소 교수, 지재성 전 건설기술연구원 환경실장, 이종영 평택 그린트러스트 준비위원, 이계안 2.1지속가능연구소 이사장, 이수연 알파평화공원 추진위원회 대표, 이상훈 안중제일신협 이사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대표, 이시화 평택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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