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강화와 아파트 야간아동보호소 설치 등 안건 놓고 모의 의회

제14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를 마치고 복창초등학교 학생들이 곽미연, 김승남 의원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평택시민신문] 서정동 복창초등학교와 죽백동 가내초등학교 학생들이 평택시의회에서 모의 의회를 열고 조례를 심의하는 등 일일 시의원 체험에 나섰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5월 3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서정동 복창초등학교와 죽백동 가내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제14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복창초등학교 학생들은 ‘스쿨존 강화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가내초등학교 학생들은 ‘300가구 이상의 아파트 야간아동보호소 설치 조례안’을 안건으로 모의 의회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김승남 의원, 김동숙 의원, 이해금 의원, 곽미연 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가 평택시의 미래를 위해 깊이 생각하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상대방에 대한 설득과 토론을 통해 결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을 학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 여러분들이 큰 꿈을 가지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전해 나감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매년 청소년의회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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