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50개 체험부스로 다양한 직업 탐구

학생·교직원·학부모 힘 모아 성공적 개최

[평택시민신문] 용이초등학교(교장 박기춘)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감성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4일 ‘2019 용이초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진로캠프의 1부에서는 ‘Dream of dream’ 활동을 통해 ▲꿈 명함 만들기 ▲꿈을 이룬 미래의 내 모습 그리기 ▲다양한 직업 조사 및 발표하기 ▲미래 직업에 대해 토의하기 ▲부모님 직업 소개하기 등 직업에 대해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직업과 관련된 50여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관심 있는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부스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준비하고 운영 도우미들이 지원해 운영 효과를 높였으며 마미캅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층별 안내를 돕는 등 구성원 전체가 진로캠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23일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서 사고파는 ‘이웃돕기 알뜰바자회’를 열고, 행사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박기춘 용이초등학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물건의 값을 정하고 판매를 하면서 경제의 개념을 체험하기도 하고, 진로캠프를 통해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