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마토예술제‘컬러&캐리커처 파티’성료

25일 안정리 예술인 광장서 4000여명 참가

지난 25일 마토예술제 홀리존에 참가한 시민들이 컬러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지난 25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대에서 열린 마토예술제가 지역주민과 미군가족 등 4000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토예술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다국적 예술축제로 2013년부터 23회 진행돼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장 중앙으로는 캐리커처 작가들의 라이브 드로잉과 관람객들의 얼굴을 벽에 그려주는 드로잉쇼가 펼쳐졌으며 안정쇼핑로 내 식당 ‘EPIC’의 테라스를 무대로 버스킹‧팝페라‧재즈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예술인 광장 좌측 골목에 인도의 홀리축제를 모티브로 한 ‘홀리존’을 조성, 관람객들 누구나 케이팝 댄스를 즐기고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컬러 파우더를 던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홀리존 운영시간에는 입구부터 내부까지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와 이를 구경하고자 하는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마토예술제는는 팽성 상인연합회, 팽성 전의경 향우회 등 지역단체와 에픽(EPIC), 조이스 클럽(Joey’s Club), 제이스 컴퓨터 앤 하비 마트(Jay’s Computer&Hobby Mart), 게임 스톱(Game stop) 등 지역상인들의 적극적 협조 속에서 진행돼 상생 축제로써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며 평택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마토예술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안정쇼핑로 노면개선 공사 및 예술인광장 공사로 행사 장소 섭외부터 난항을 겪어 진행이 불투명했으나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마토예술제는 10월에도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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